꽉!!찬 하루 놀이
2021/10/13
베놈2 개봉했다고 해서 바로 극장으로~
그전에 커피한잔하면서 간만에 아이쇼핑 좀 하며 시간 때웠다.
베놈1 재미나게 봤어서 너무 기대한 탓일까
초반에 너무 내용을 지루하게 끌고가다가 악당과 싸우는 장면들은 너무 빠르고 허무하게 끝나버린 느낌이었다.
친구랑 난 살짝 실망을 하고 . . .
킬링타임용 정도로만 느껴졌다.
이제 진짜 가을이 왔다는걸 느끼며
추석 지났는데도 너무 더웠는데 비오고나니 한결 쌀쌀해져서 좋다.
밥먹으러 가기전에 사진도 남기고~
충분히 배고파지길? 기다리며 ㅋ ㅋ
구월동맛집 찾다가 발견한 육리지!
네이버 평점도 높고 사진만 봐도 맛나보이는~
진~~~짜 맛난 고기
요 몇년사이 맛본 고기중에 정말 맛나는!
직접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비빔국수도 참기름 꼬수하니 맛나고 찌개도 짱맛!
고기추가 했는데 구워주시다 살짝 탔는데 죄송하다며 다시 새고기로 구워주셔서 너무 놀랐다.
이렇게까지 헉 넘나 감동
저번에 메로나에 이슬은 마시다보니 소주맛이 강했어서 이번엔 아이셔에소주 마셔봤는데 완전 내스타일!!!
거의 한병 혼자 다 마신듯하다. 존맛!!!!!!
진짜 다시오고싶은 아니 꼭 다시와야지 ㅎㅎ
배불리먹고 친구는 또 타로를 보겠다고
또다시 들른 곳
친구는 타로를보고 나는 사주를 보고. . .
나보다 내사주를 더 궁금해하는 친구. . .
난 기분나쁜 소리만 듣고나와 기분이 심난하고 짜증났다.
하루 알차게 놀았는데 사주가 아주 찜찜하게 끝나 뭔가 하루가 날아간 느낌
다신 저기는 가지 말아야지 ㅋ ㅋ
정신승리하며 집으로~